심지어 저 글 커뮤에 엄청 도나보넼ㅋㅋㅋㅋㅋ
저글 쓴 원덬이 인기스타 됐네
더불어서 핫게에서 써준 댓도 퍼왔음
201. 무명의 더쿠 21:13
강원도 영월 출신인데 우린 8090년대생들 다 소풍이나 현장학습으로 장릉가고 청령포 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단종에 대해 배움
영월에 영월엄씨 집성촌이 있어서 청령포 장릉(대부분 장릉) 주변에 많이 모여 사시고, 학교때 선생님이 영월엄씨셔서 집안에서 내려오는 이야기도 많이 들음
당시에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거나 가족들이 야반도주하는 걸 모를수가 없던 작은 동네였데
동네라기에도 부르기 어려운 아주 작은 마을이고 산에서 뭘 하면 모를수가 없었는데 다들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비밀을 지킬 정도로 어린 왕을 존경했데
실제 엄흥도가 후손에게는 언젠가 영월에 돌아가 묘를 돌봐야 한다고 이야기 한 묘의 위치와 후손들이 기억하는 위치, 그리고 당사 동네에서 돌보지 않는 척 돌봤던 묘의 위치가 동일했데
당시 영월은 호랑이와 멧돼지가 많아 매장후에도 묘를 많이 돌봐야 했는데 동네 사람들도 당시 짐작으로 단종의 묘다 확신한 곳이 훼손되지 않게 돌봐왔다 함
왕사남 정말 잘 만든 영화같다
이제라도 엄흥도님의 일이 더욱 알려져서 기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