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뻘글
https://www.youtube.com/watch?v=uTmBeR32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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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뷜뇌브는
듄 트릴로지를
<소년의 이야기> 테마로 설정
1편: 소년의 자각
2편: 소년의 성장
3편: 소년의 성숙(과 파멸 및 소멸)
소년이 가진 3가지의
아버지 이미지:
(Dad) 좋은 아빠 :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
(Father) 나쁜 새끼: 블라디미르 하코넨
(God) 세상의 지배자: 샤담 4세
1편에서
Dad 이미지는 사망
또한
2편에서
Father를 살해하고
God을 가장 높은 위치에서 끌어내리는 것
위 사항은
각각, 인류의 역사와 이어지는 것
:
Dad 이미지 사망:
중세의 종말 (유일신의 사망)
Father를 살해:
자연을 지배하는 문명 (짐승스러움 위에 이성이 군림)
God을 가장 높은 위치에서 끌어내리는 것:
과학과 기술로 공백의 유일신 자리를 매우려는 시도
2편 마지막에 드는 의문은
자, 황제를 끌어내리면
(내)너가 황제가 되어야겠지.
결국,
짐승의 세계 속에서
가장 높은 위치는
공백이 될 수 없다는
그
비극.
신을 끌어내리고
그 자리를 자기자신으로 채우면서
소년이 신이 되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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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도의 파멸을 그리는 3편
:
아버지의 두 모습 (좋은 아빠 & 나쁜 새끼)를
자기자신으로 통합하고
신도 끌어내리면 (황제의 자리 찬탈)
결국,
소년은 사라지고
남은 건
사막으로 걸어가는 한 남자뿐
자신의
죽음으로
종말로
소멸로
이 전의 모든 소년이 그랬듯
아버지를 살해하고
아버지가 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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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으로 시작해
한 남자의 이야기로 마무리 되는 3편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