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식은 것도 은호고 결국 버튼 눌려서 정병온 것도 정원이 때문이 아니라 결국 친구들의 성공임
은호가 밑바닥으로 떨어져도 정원인 옆에서 끝까지 노력했는데 그거조차 모른 척 한게 은호임
그리고 오히려 처음에 불안정해보이던 정원이가 훨씬 더 단단한 사람인 게 먼저 은호를 떠난 것도 번호도 지우고 앞서서 걸어간 게 정원이라 지금도 은호한테 미련 있기보다 걍 그 시절의 은호정원을 보내주는 느낌이였어
그래서 정원이는 앞으로도 분명 행복할 것 같단 생각인데 은호는 지금 흑백처럼 쭉 살아갈꺼같고 결혼하고 아이 있는 것 까지 걍 이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