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웃음포인트들이 있어서 재밌었음
근데 후반갈 수록 공감안되고 개정색하고 혁명하고 싶어짐 ㅋㅋㅋ
누구의 삶에도 고유한 가치가 있고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건 아니라는 얘기가 하고 싶은 것 같지만..
제프도 고충이 있겠죠.. 그치만 아지처럼 생존이나 안전이 달린 문제가 아니라 공감 안되고
오히려 원래 삶 찾아가는 아지가 더 신기함 나한테는 이 부분이 설득력이 부족하게 다가왔음
뭔가 이런 영화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이 많잖아
겉으로는 위로처럼 보이지만, 현상 유지에 가까운 메시지같아서 마음 한 구석 찝찝함..
'너희의 삶 충분히 가치 있으니 만족하고 살아~'라고 말하면서 진짜 속내는 자신들의 영역으로 넘어오지 말라고 선 긋는 느낌?
너무 냉소적인 것 같아서 좋은 점도 적어보자면
천사 설정이 넘 창의적임
다 같은 천사가 아니고 위계질서가 있고 각자 담당 파트가 있는데 그 내용들이 '운전 중 문자하는 사람 도와주기' 이런 디테일함이 넘 신박해
그리고 날개 크기 차이 둔 것도 귀엽고 ㅋㅋㅋ 날개가 고퀄리티가 아니라 더 느낌 있는 듯
키아누리브스한테 매력 못느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좀 감김ㅋㅋ
아니 그 세상물정 모르고.. 아방하고.. 순박한.. 그 느낌 어케 살린거임? 연기 개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