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누구는 재미있다 누구는 재미없다 이래서 갈팡질팡만 몇년하다가 심지에 불 붙은것마냥 앉은 자리에서 다 봐버렸네
영화자체가 올드하기도하고 소재나 전개 방식에서 눈쌀 찌푸리는 요소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는데도
그럼에도 안 끊고 후루룩 볼수있던건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묵직한 분위기 덕분인거같음 그래서 진짜 좋았다
막 너무 눅진해서 바닥에 들러붙을 정도로 찌이이인한 멜로영화를 봐버려서 대거 흥분상태임 ㅋㅋㅋㅋㅋ
아쒸 왜 이걸 이제 봤지........ 퇴폐적이고 건조한데 상냥한 김남길도 진짜 좋고 전도연 아 내가 전도연 이름 외치려고 이 글 쓴다
정말 최고의 배우 아닐까??? 내기준 정말 오랜만에 전도연 필모를 본거같은데 뭐라 표현하기엔 내 능력부족이다 그녀는 정말 최고예요
생각해보니 나 이런 버석피폐멜로느와르 되게 좋아했던걸지도.. 헤결도 재밌게봤거든 여긴 홍산오쪽이 좀더 좋았지만 ㅠㅠㅋㅋㅋ
아무튼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다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두 배우 연기 보기 위해서라도 이건 꼭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