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 대학생활 시점을 보면 나보다 한두살 선배들 같은데 나도 거쳐온 세대라
근데 그렇다고 해서 사회상이 엄청 크게 드러난 건 아니었고
보편적으로 지금에도 적용한 사회상이어서 두루두루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노란장판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너무 딥하지 않게 들어가서 그점도 마음에 들었어
안그랬음 더 힘겹게 봤을 듯
주연배우들 연기도 너무 괜찮았어. 몰입 잘됐어. 구교환도 너드 같은 분위기에서 버석한 분위기까지 넘 잘어울리곸ㅋㅋㅋ
중간에 문가영 울 때마다 너무너무 몰입됨 ㅠㅠㅠㅠ 결말도 너무 좋더라...
올해 말 영화관 마무리 기분좋게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