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슈가'는 1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최지우 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장을 담은 휴먼 실화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부신 햇살 아래,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엄마 '미라'(최지우)와 아들 '동명'(고동하)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야구유니폼을 입은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최지우의 눈빛에서는 병과 싸우는 아이를 지켜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넘어, 따뜻한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