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보면 몸은 본인이라 무의식적으로 땡큐척 광고 뜨는데
병으로 죽을때 다 되가서 몸의 기능과 기억이 사라지는걸 자연재해로 표현하고 또 연출도 공포로 가니까 당시엔 무섭고 지금은 슬프고 그래 ㅜㅜ
본인 안의 우주 중 일부는 척을 기억하는데, 대다수는 척을 기억못하는게 그마저도 척인게 ㅜㅜㅜㅜㅜ
근데 자기 인생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의 인물들이 3막의 등장인물인것도 그냥 슬퍼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소설 읽어보고싶다 스티븐킹이름이랑 감독연출보고 사실상 이거 공포물인가? 하고 본게 전생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