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안 도와주잖아 나도 뭐 모태카톨릭 냉담자고 하지만 기도했을때 들어주는 꼴을 본적도 없고 난 아마 신이 있어도 인간처럼 인격이 있는 신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임

원래 행보하나하나 다~ 의미가 있고 기도 안들어주는 존재라곤 하지만 (성경속 성인들도 전도하다가 다들 비참하게 죽었음)

정작 구약성경같은데서는 기적을 일으켜서 도와주었다는 전설이 여러번 나오고 ㅋㅋ

키리를 예수라고 생각하고 보면 에이와가 자기 딸? 혹은 삼위일체인 키리를 되게 편애하는게 느껴짐

하지만 편애하면서도 빌고 빌어야 겨우 힘을 줌

하지만 아들이라는 예수도 기적을 일으키며 온갖사람을 살리다가 정작 자기는 마지막에 고문받다가 죽었듯이 여기 신도 변덕스럽고 자기 마음대로야 그걸 마치 에이와가 큰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보여주는것 같기도 함 자기 지구가 망가지게 생겼는데 왜 뒷짐만 지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