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다 스포임)
시작하자마자 소행성이 지구 수위를 극단적으로 높혀서 홍수가 시작된 상황
김다미의 집은 아파트3층
아들은 실제 아들은 아니고 안드로이드 같은 그런 건가봄 (끝까지 안 봐서 모름)
김다미는 그 기술자
1. 아들이 위급사항을 모를 정도로 어린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집에 물이 차자 수영장이라고 좋아하며 난리 버거지
2. 복도식 아파트라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중인데 그 많은 인원이 한 쪽 계단만 쓰고 한 쪽 계단은 가지도 않음, 다른 주민들은 뭐 다 빡대가리임?
3. 김다미 혼자만 간 계단은 올라가다 '누가봐도 이야기 진행을 위해' 미믹처럼 쌓여있는 장애물을 만남 (빌라도 아니고 아파트는 못 이럽니다)
4. 짐을 그냥 밖으로 던져버리거나 그위로 올라가는 선택지는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이상하게 옆 난간으로 올라가려다 실패함 (김다미 캐는 도대체 똑똑한거야 멍청한거야)
5. 거기서 자기를 저 멀리 구하러온 박해수랑 처음 조우하고 이야기 하는 순간 아이가 손 놓고 그때 마침 열린 집 안 문으로 안으로 들어감, 아들이 말한 이유가 엄마가 날 버리고 갔는 줄 알아서임
6. 급박하게 올라가는데 애가 똥 마렵다고 가던 길 멈춤....? 죽는 상황에 애 똥이야 그냥 싸면 될 일인데, 진짜 저것 때문에 가던 길 돌아가서 문열린 집으로 애 똥싸러 감 (하...진짜 뭐하는?)
7. 그러다가 가스관이 용솟음 치더니 폭발 시작, 기가 막히게 세 사람이 있는 부분만 안 터짐
8. 날쌘돌이 박해수가 한층 위로 올라가서 애 먼저 올리려는데 애가 싫다고 난리 버거지 피우다가 김다미 떨어짐 (저기요 감독님, 이런캐 이제는 안 써요)
9. 그래도 어찌어찌 다시 아파트로 돌아와서 올라가려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게됨, 그 엘레베이터 문을 여는 도구를 찾을 때 기가 막히게 빈집털이를 하며 살인을 입 밖에 내는 남자 둘을 마주하게 됨
10. 그래서 맨손으로 다시 엘베 열려는데 갑자기 파도가 밀려왔고(전에도 밀려왔었음, 밀려올 때마다 수위 높아지는 거) 걍 콜록 콜록하고 잘 살아 남았을 때 박해수가 기가 막히게 부름
11. 아들이 병으로 쓰러졌고 박해수는 빨리 헬기를 타고 가서 치료를 받자는 지극히 정상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김다미는 아이 치료를 위해 열려져 있는 집으로 들어감 (도대체 왜 열려 있음)
12. 그리고 아들이 살았나고 김다미는 뜬금없이 걸레를 빠는데
13. 비가 멈추고 날이 갬 (비가 왔었다는 것도 몰랐음) 그런데 그것 때문에 여유로워 보임. 마치 모든 일이 끝난 것 처럼....? 소행생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면서요? 날이 갠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데요?
14. 이 상황에 갑자기 안 해도 되는 이야기를 시작하는 박해수, 어떤 선택을 할지(아들을 버리고 갈지 아닐지) 궁금했다며 아련 열매를 쳐먹고서는 아묻따 감성 대사 시작함
여기까지 보고서는 도저히 더 못 보겠어서 끔
근데 진짜 웃기는 상황이ㅋㅋㅋ 인류종말은 이미 소행성이 다가올 때 확정됐고 위에서 다 알고 있었던 상황임
이런 상황이면 이렇게 홍수가 나기 전에 뭘 했었어야지 아예 전제 자체가 말이 안 되고
소행성 때문에 지구수위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