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까지 내내 불호였다가 이건 원작의 2차장착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때부터는 결말까지 재밌게 봤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다ㅠㅠ
일단 영화 오리지널 스토리 부분은 진짜 별로였어ㅠㅠ
결말도 은퇴 안하고 나쁜 놈들 계속 죽이겠다해서 별로였고... 아니 신성한 사명을 가지고 이 일을 시작한 건 아니었잖아...
또 킬러에다 나이 많은 여성이 주인공인데 높은 굽 신고 다니면서 또각또각 다니는 것도 거슬렸어ㅠㅠㅠㅠ
원작에서 조각이랑 투우 관계성을 제일 좋아하거든
삭막하고 건조한데 투우가 시비걸면서 긴장이 생기는 미묘한 느낌을 영화에서는 너무 감정적으로 풀어서...
원작은 아슬아슬 일반도서, 영화는 웹소 같은 느낌?
웹소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도파민 팡팡 터지는 자극적인 느낌이야
그래도 액션씬, 배우들 연기, 투우 노래, 마지막 싸움은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