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알아가지고 주변에 상영관 없는줄알고 슬퍼했거든?
근데 동네에 아직 하는 곳이 있어서 후다닥 보고옴!
내가 워낙 스포 밟는걸 싫어해서 시놉만 대충 읽고 보러갔는데
첫 장면에서 초큼 당황함.....!
시놉만 보고 학교 따돌림 관련 스토리인줄 알았거든 ㅋㅋㅜㅜㅜ
일단 이 주제를 가지고 직접적인 피해받는 상황보다는
성폭행 피해자들이 어떻게 견디고 살아가는지에 대해 초점이 맟춰진 영화라 좋았어
잊고 괜찮은 척 하려고하는 주인이가 너무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너무 대견해서 눈물이 났고
그와중에 꼬박꼬박 편지보낸 씹새끼는 죽여버리고 싶고,,,,
해인이도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러운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
(학예회 꼭 와달라고 했는데 못갔는데도 삐지지도 않고,,, ㅜㅜ)
너무 좋은 영화 본것 같아서 신나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뭔가 쓰는게 조심스러워지네
하지만 오랜만에 깊생하게 만드는 영화 봐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