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원서 문제로도 빡치긴 했겠지 계속 반려당하다가 결국 해사도 진학 못하고 커리어 4년이 날아갔으니
근데 원서 반려시킨 거나 해사 못 간 건 변함이 없는데 심지어 제대로 된 이유도 못 들었는데, 매버릭이 자길 윙맨으로 뽑음으로써 자길 믿는다는 걸 보여주자마자 태도가 급변하고 매버릭이 대신 미사일을 맞음으로써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자마자 자기도 매버릭을 위해 목숨까지 거는 거 보면 그냥 당시에 유사아빠인 매버릭이 자길 못 믿고 자길 배신했다는 배신감 때문에 절연까지 간 거 같아
평생 믿고 따른 아빠 같은 존재였는데 그런 매버릭이 자신에게 그랬다는 걸 안 순간 진짜 그동안 자기가 알던 그 매버릭이 맞나 싶었을듯
매버릭이 페니한테 걘 어차피 날 평생 원망하면서 살텐데 엄마까지 미워하게 만들어야 할까? 하는 대사 들으니까 진짜 하...ㅜ 루스터 나중에 뿅아리 되는 거 보니까 엄청 순둥해지던데 이유만 알았으면 루스터는 사실 누구든 원망 많이 안 했을 거 같아서 너무 슬퍼ㅜㅠ
매버릭이나 루스터나 둘 다 가족이라곤 서로밖에 없는데 사실은 서로 죽고 못 사는 이 유사부자가 15년이나 그렇게 절연하고 살았다는 게 넘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