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중국 전족이나 티벳 쿠마리부터 일본 게이샤 마이코
가부키 세습제도 기괴한 문화라고 생각함
본인들이 가진 자부심이 높은건 높은거고
외부에서 볼땐 저런식으로 유지하는 전통이 그리 대단한가 싶은 부분이 있는데
자기들끼리 부둥부둥 하는거야 그런다쳐도
다른 나라의 관객 입장에서는 가부키 자체도 이미 그사세인데다가 가부키나 이 영화나 평가가 불가한 성역이 아님에도 불호나 비판의견 나오면 남의 문화도 존중 못하고 식견 좁은 인간들이라는 소리를 들어야되는지
오히려 원폭 언급 같은 명백한 불호요소 있어도 그냥 흐린눈하고
감독이 제대로 표현못한 부분들까지도 그 이면의 의미까지 찾아내주면서 억지로 이해하려고 애쓰는 게 더 이해가 안감
그건 감독이 작품으로서 보여줘야하는건데 영화를 통해서 못느끼게 만들었으면 그냥 잘만든 작품이 아닌건데
그리고 애초에 가부키 무대 분량 많다고 이 영화가 가부키라는 문화에 대해 심도있게 파고든 작품이라는 생각도 안들고
후반부 딸의 대사를 통해 이 영화가 가부키에 대해 가진 태도와 관점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여기서 그냥 더더욱 식어버림 훌륭한 전통 문화라고는 생각할 수 없겠다는 것에 확신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