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글린다가 오즈를 더욱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각성하는건 동일하지만 오즈가 어떻게 바뀌는지 이후의 장면은 안 나옴
꿈을 이뤘지만 친구와 연인을 잃고 혼자가 된 글린다.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자신을 사랑해줄 반려를 찾은 엘파바.
ㄴ이게 엄청 강조되는 느낌임.
난 개인적으로 마법사의 정치력+기술력도
모리블의 찐 마법능력도 없는 글린다가
정말 오즈를 바꿀수 있을까? 의문이었거든..
어쨋든 뮤지컬은 해피+새드 반반 섞인 느낌이면
영화는 성장한 글린다가 오즈를 바꾸는걸 바로 보여주고
마지막에 그리머리를 읽을수 있게 된다는 묘사까지 나오면서
보는 입장에서도 훨씬 그 이후가 안정적이게 상상돼서 좋았음!
엘파바X피에로는 뭐 떠나는건 동일한데 너무 삭막한 사막이라
불안했지만 잘 이겨내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