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에서 부서진 채로 살아가리라는 바이런의 시구를 보면서 주인이가 생각나더라.. 두 영화 다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프랑켄슈타인은 앞부분이 지루하진 않았어도 그냥저냥 보고 있었는데 엔딩 때문에 인생영화 됨 괴물이 빅터를 용서한다는 게 어찌보면 뻔할 순 있지만 결국 그는 스스로를 위해서도 빅터를 용서한 거고 그로인해 자신을 용서하고 앞으로 나아감으로써 인간이 되어가는 거라고 생각해 기독교적 색채가 느껴지는 영화였는데 아마 기독교의 가르침인 용서를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닐까 싶음 전반적으로 불완전함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위로 같은 영화라 좋았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나서도 발이 안 떨어지더라 방구석에서 봤으면 이 감동을 오롯이 느끼긴 힘들었을거야
잡담 ㅅㅍ 세계의 주인 보고나서 프랑켄슈타인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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