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어.
몰입감 대박이야.
연출도 정말 특이하고 배경음악도 인상적이었어.
기억에 남는 장면이 수두룩 함.
일단 배우들 연기만으로도 후회 없을 대작임.
숀펜 진짜.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에 기막혀서 웃음까지 나왔어. 캐릭터도 숀펜도 징했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말할 것도 없고.
혁명가인지 범죄자인지 경계가 불분명해 보이는 평범치 않은 삶을 산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약도 해서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고 초반 이후 패배주의에 절어 사는 인상 받았는데
근데도 넘 매력있고 정감간다.
딸이 납치되는 이야기래길래 테이큰 같은 걸 떠올렸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와 전개더라.
딸래미 체이스 인피니티 배우 연기 좋았음. 스포라 자세히 말은 못 하지만 여성 캐릭터들 다채롭고 기운차고 넘 멋있었어.
과격한 혁명가들에 대한 관심이나 흥미 1도 없었는데 응원하게 되더라. 뭘 바꾸고 이루고자 하는지는 둘째 치고
미국 같은 나라에서 혁명가는 용기는 기본이고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살떨렸음.
영화 끝나고 조승연 작가랑 이승연 모더레이터 스페셜 GV 듣고 왔는데.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이야기 많이들었고 재밌었어. 영화 보고 편안하게 감상 나누는 분위기면서도 영화 외적 내적 정보들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어.
또 현시대 미국만이 아니라 이민자들의 반복되어 온 갈등과 역사, 지금MZ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 이야기,
네이티브 어메리칸 캐릭터가 가지는 의미, 제목이 가지는 의미, The Revolution Will Not Be Televised' 따위 암호에 쓰인 문장들이 어디서 온 것들인지 알아보는 것도 재밌겠더라. 아주 흥미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