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억원 규모의 영화 할인쿠폰 사업이 통과됐다. 영화관람 1회당 6천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450만장을 지원한다. 멀티플렉스 4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1인당 2회씩 사용할 수 있다. 영진위에 따르면 할인쿠폰은 오는 7월25일경 배포된다. 사용 유효기간은 멀티플렉스 4사 기준 9월3일(배포 후 40일 내)까지다. 쿠폰 잔여분 발생 시 9월에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독립예술전용관 등 비계열사 극장엔 극장별 할인쿠폰이 배정되어 선착순 소진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영진위는 이번주 내 참여 극장 공고를 통해 차주 금요일경까지 쿠폰 활용 가능 극장과 쿠폰 수를 공개할 계획이다. 본사업은 문체부 ‘5대 분야 할인쿠폰 사업’의 일종으로 진행된다.
할인쿠폰 사업은 다가오는 여름 영화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0~2021년 진행됐던 유사 사업에서 영화 할인쿠폰 447만장 중 445만장(99.6%)이 사용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영진위의 ‘2023 영화소비자 행태조사’에 따라 일반 2D영화에 대한 소비자 기준의 적정 금액이 8천원~1만원임을 고려했으며, 6천원의 할인쿠폰이 영화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적정선이라고 분석했다. ‘5대 분야 할인쿠폰 사업’ 중 영화 할인쿠폰에 공연예술, 미술전시 할인쿠폰 대비 많은 예산이 배정된 데에는 2020년, 2021년에 진행됐던 유사 사업의 결과가 연관돼 있다. 2021년 기준 할인쿠폰 사업의 실집행률을 보면 공연예술은 11.3%, 미술전시는 3.1%였다. 반면 영화 할인쿠폰은 99.5%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번 영화 할인쿠폰 사업의 예산은 영진위가 집행하는 영화발전기금 증액으로 진행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0/0000055548
1회당 6천원 할인쿠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에서 1인 2회 사용 가능
7월 25일 배포 유효기간 4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