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실상부 쥬라기 시리즈 프랜차이즈 스타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쥬공 1,2,3 쥬월 1,2,3에 이번에 새로 개봉한 리버스 까지 모든 작품에 등장하는데
쥬라기공원 1편과 쥬라기월드 1,2,3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는 같은 개체임. 이름은 '렉시' 라고 불리고, 시간이 시간인 만큼 쥬월 시점에서는 매우 노쇠한 개체.
암컷 밖에 없다는 쥬라기 시리즈 설정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렉시의 별명은 '할머니' 라고 부름.
쥬라기공원 시절 렉시는 젊고 팔팔 했던 시기라 매우 강한 상태였지만 쥬월 시리즈는 아무래도 할머니라 무력면에서 좀 버거워 하는 모습이 보임 ㅠ


쥬라기공원 2: 잃어버린 세계에 등장해서 부부금실과 자식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준 티라노 부부는 각각 버크(수컷, 초록색), 도우(암컷, 갈색)로 불림. 새끼는 주니어.
암컷인 도우가 더 크게 묘사되고 쥬월:도미니언 엔딩 장면에서 렉시가 조우한 티라노 부부가 바로 저 둘. 새끼인 주니어가 없는걸 보니 다 커서 독립했나봄 ㅠㅠ

쥬라기공원 3편에 등장해서 스피노사우루스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 해버린 티라노사우루스는 'Bull T-Rex'로 불림.
사실 3편에서 티라노사우루스 취급이 안좋은 이유가 있는데 영화 자문을 맡았던 고생물학자인 '존 호너'는 티라노의 스캐빈저 설(사체를 주로 먹는)과 스피노사우루스가 최상위 프레데터 라고 주장했음.
자문을 맡은 고생물 학자가 티라노가 시체 청소부라고 말하고 제작진 측에서는 뉴페이스 빌런 공룡으로 간판 바꿀 기회이니 스피노사우루스를 등장 시킨 것.
그 선택은 실패로 돌아갔고, 최신 고증면에서도 티라노사우루스는 오히려 더 적극적인 사냥꾼 공룡인 반면 스피노사우루스가 물고기를 주로 사냥하는 공룡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옴.


이슬라 누블라 섬 쥬라기공원의 개장과 쥬라기 월드의 마침표를 찍은 공룡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놀랍게도 둘 다 같은 개체임.
쥬라기공원에서는 앨런 그랜트&엘리 새틀러 일행에게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쥬월:폴른킹덤 에서는 오웬&클레어 일행에거 슬픔과 안타까움을.

티라노사우루스와 더불어 간판 스타인 벨로시랩터는 사실 진짜 랩터가 아님.
진짜 벨로키랍토르의 크기는 현생동물 기준 칠면조 정도 사이즈의 공룡이고 영화에서 묘사되는 사이즈 정도 공룡은 데이노니쿠스.
심지어 실제 벨로키랍토르는 무리지어 활동 하지도 않았음.

시리즈에서 빌런만 골라 죽인 목도리도마뱀 공룡인 딜로포사우루스. 실제로는 목에 볏도 없었고 독을 발사하지도 않았음.
영화에서 크기는 중대형견 정도 크기로 묘사되지만 실제 딜로포사우루스는 6~7m 가량의 큰 크기 였음.

쥬라기공원3에 처음 등장해 이게 공룡인지 고질라인지 헷갈리게 만든 스피노사우루스는 영화 개봉 당시만 해도 이족보행 하는 최상위 사냥꾼으로 묘사 됐지만
거듭되는 연구 끝에 지금은 반수생 생활을 했을 것이라고 밝혀짐.
영화가 워낙 평이 안좋은 탓에 쥬라기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없는 자식 취급되기도 하지만 디자인 하나만큼은 멋지게 잘뽑혀서 스피노팬들이 대거 양상된 계기이기도 함. (참고로 티라노와 살던 대륙이 달라 만날 일은 없었음.)


(최신 학설이 반영된 복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