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내가 팬이라 칸 기자회견을 봄
파나히가 여성 히잡 쓰는 거 반대 시위 참여했다가 감옥 들어갔는데 그때 40년 이상 갇혀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우리나라 대공분실처럼 눈 가려진 상태에서 취조당했다고 하더라고
고문은 따로 이야기는 안 하심 근데 눈 가려진 채로 취조자가 자기 뒤에 있어서 목소리만 듣고 마주하지도 못했다고 함
정치범이 30-40%정도 있었대
거기서 그 감옥에 계신 분들 사연 들으면서 영감을 많이 받아서 쓴 작품이라고
취조받는 신은 실제로 그거 오래 당하신 분한테 참조받아서 썼다고 함
그러면서 정부한테 하는 말이 정부가 잘 모르는 게 예술가들은 감옥 끌려가면 오히려 그런 데서 영감 받아서 작업을 한다고 일침하심
기자들이 영화에 되게 감동 많이 받은 느낌이었고 이번에 칸 경쟁부문 초청되고 나서 다 보안부 같은데 끌려가서 취조당했대
이번 영화 공개되고 이란 정부 비판적인 내용이라 이란 돌아가는 거 두렵지 않냐고 하니까 배우들도 그렇고 감독이 자긴 이란 돌아갈 거고 돌아가서 어떤 영화를 차기작으로 찍을지만 고민하겠다고 해서 박수 많이 받음
어떤 기자는 우리가 이란 상황에 너무 무심한 거 아니냐 우리가 더 이란의 영화인들을 위해 지지를 표명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도 질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