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덬.. 최근에 나온 중국영화들 봤다가 그 특유의 중뽕(...)스러움에 거부감을 갖고있어서 안보려고 했는데
계속 남아있는 싸다구가 신경쓰임+영방덬들의 추천+기미상궁처럼 대신 보냈던 혈육의 호평 3콤보로 보게 되었다!
일단 이 영화의 영방평중 '중국영화'가 아닌 '홍콩영화'같다는 점이 가장 공감되는 부분이었어
방금 위에서말한 중뽕스러운 느낌 없고 설교하는 장면이 있어도 작중 필요하거나 짧게 지나가는 부분이라 괜찮다는 것 전체적으로 영화가 건조하면서도 뜨거움
뭣보다 물리력 만렙의 전직경찰 현직검사의 액션씬이 너무너무 시원시원했다! 적당히 쫄리는 느낌도 주지만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다 패고다녀서 아주 마음에 들었음
(알고보니 検事가 아니라 剣士였던 걸지도 껄껄)
정의로운 검사라는 점에 부정적인 감정도 있겠으나 뭐 외국영화인걸요🤷♂️ 한편으로는 동아시아 배경이니까 더 이입하게 만드는 요소도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견자단은 이름만 알지 작품은 존윅만 봤고 이렇게 직접적으로 본건 처음인거같은데 홍콩영화 전성기 시절 활동하신 분 아니랄까봐 액션씬이 너무 좋았어
(톰크루즈 62년생 양조위 62년생 견자단 63년생... 이분들 대체 뭐야 단체로 밥에 본드 비벼먹냐고요)
나중에 스탭롤 올라갈때 감독도 견자단인걸 알았거든 그래서 연출이 이렇게 군더더기없이 잘 빠졌나 싶더라! 쫄리는 부분도 적재적소에 넣어주곸ㅋㅋㅋㅋㅋ
소재 자체는 김치찌개라고 봐도 될거같은데 화려한 액션이랑 같이 보니까 더 좋았고 그냥 지나가는 장면도 알고보니 복선이구나 싶은 것도 있었고!
법정씬은 법정씬대로 나름 구강액션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음 추천추천!!
+ 영화 원제가 오판(誤判)이던데 열혈검사 로 바꿔서 개봉한게 뭔가 더 낫네ㅋㅋㅋㅋㅋ 오판은 영화 스토리를 관통하고 열혈검사는 곽자호(견자단) 자체를 가리키는데
영화 보고나니까 주인공 위주로 제목 바뀐게 난 더 좋다 오판 은 너무 밋밋하달까
++ 부모님 모시고 같이 보기도 너무 좋은 영화임! 예전 홍콩영화 보셨던 분들이면 좋아하실거라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