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못찾았는데 후기 ㄴㄴ인 지브이었으면 말해주라
1. 타셈 감독과는 광고만 4-500편 같이 만든 사이
더 폴 만드는 기간 10년 중
초집중한 것만 6년이고
그땐 이미 눈만 봐도 척하면 척인 사이었다고 함
2. 다윈이 갖고 있는 상자는
알렉산드리아의 보물 상자와 굉장히 흡사함
어쩌면 여기도 알렉산드리아의 상상이 들어간 걸지도?
3. 캐릭터별로 의상 디자인이 6개씩 있었음
타셈은 다윈 의상이 생물+인류학자 느낌이 나길 원했고
(딱정벌레나 벌레 느낌이 나도록)
영화 속 의상을 보자마자 “저거다!” 외쳤다고 함
루이지도 폭탄 상자를 주려고 했는데
말을 타는 씬도 있다 보니
폭탄을 넣을 수 있는 큰 가운이 됐다
4. 24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각 나라마다 대표하는 특정 색깔? 색감을 정했대
5. 알렉산드리아 그림 중에는
게드 클라크 딸의 그림도 있는데
실제로 둘은 동갑이고 현재 29살이라고 ㅎㅎ
6. 공작새 느낌의 아치건물을 발견하고
여기서 인도인을 처음 등장시켜야겠다고 생각
실제로 거기서 등장시켰고
컬러도 그린으로 잡았다
(지브이 중 여러 국가가 언급돼서 헷갈린다 흑흑..)
7. 지도 먹는 씬을 위해
여러 버전의 지도를 만들었고
영화에 쓰인 최종본 색감은
차(tea)를 우려서 만들었다고 함
8. 다윈 수첩에 있는 그림 다 보여줌..
완성된 월레스를 보여줬는데
타셈은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어서 미완성본을 요구
9. 궁전 마차를 만드려고
60명 인부가 달라붙어서 6일 동안 꼬박 만듦
그걸 트럭 6대에 나눠서 운반했었음
타셈은 나중에 마차 어케 될지 보자 ㅎㅎ 했는데
게드는 ㄴㄴ 너무 눈에 띌거 같은데.. 태우자 해서
타셈이 나한테 굿아이디어가 있어! 해서
그 마차가 아름답게 타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10. 알렉산드리아가 투구 모양 복장으로
x-ray실에 들어가는 사람을 보는건 게드가 제안
그걸 아이 시점에서 보면 엄청 무섭겠다 생각했대
이 투구는 총 50개를 만들었고
이제는 2개밖에 안 남았는데
하나는 본인 집에 하나는 지금 한국에 ㅎㅎ
11. 로이 병실, 알렉산드리아 수술 회복실 등
공간 디자인한 스케치도 보여줌
12. 전반적인 의상은 타셈과 게드,
이시오카 에이코 셋이 긴밀하게 협업
게드는 따지자면 오디우스의 부하들 위주로
13. 여담인데 더폴 찍을 때
타셈한테 이탈리아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여친 남동생이 타셈 집에 놀러갔는데
(타셈이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파티를 벌였고 작은 부처상 머리를 깨먹어서
급하게 본드칠 해놓은걸 보고 엄청 웃었다고 함
14. 게드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많은 작품을 보여주셨고
실제로 그림 그리는 모습도 자주 봤다고함
지난 주? 아무튼 최근에 돌아가셨는데
마지막까지 그 손을 꼭 쥐어드렸다고
아버지의 gift를 받은 것 같다면서 양손 들어주심 ㅋㅋㅋ
15. 원작은 해적 얘긴데
타셈은 해적 얘기가 싫었다고 함
원작과 무법자 설정을 섞어서 이야기를 바꾼건데
알렉산드리아가 “해적 이야기는 싫어요!“ 해서
해적이 빠지는 걸로 풀어낸 것 같음 ㅋㅋㅋ
대신 로이 복장에는 해적스러움이 남아있다
16. 타셈은 애정하는
실존 인물들로부터 이름을 많이 따옴
다윈도 그렇고 오타 뱅가도 그럼
실제 오타 뱅가는 피그미족으로 키가 굉장히 작았다
캐스팅할 때는 몸이 매우 좋은 사람을 찾음
A열인데도 더 자세하게 못봐서 아쉬웠다🥹
등장하시는데 의상만 봐도 너무 감각적인게 느껴졌음
소품 보존 상태가 너무 좋았고
실제로 집 다락방에 20년간 보관됐던걸
한국 여러분 덕분에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고
마지막에 손뽀뽀를 날려주셨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