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쯤 kbs2 주말 오후에 봤던 기억
원래 97년보다 몇년전에 방송해줬는데 재방 해준걸 본거야
주말 오후에는 외화시리즈 더빙 방송이 있었는데
아마 대체 방송으로 이 영화를 재방했던거 같아
장소는 호주 시골마을
바닷가 근처의 가난한 마을인데 어느날 인근 바다에서
로마시절 난파선이 발견됨
우리는 로마후손이다 를 팔아먹기 시작함
(호주인데 ㅋㅋㅋ)
마을이 온통 로마 뿜뿜! 굿즈도 만들고 축제도 만들고 한몫 벌자 이 상태
주인공은 초등학교 소년이었는데 얘가
로마 난파선의 또래 유령소년을 만난거야 (무서운거 아님)
로마소년은 아버지랑 폼페이에서 추방? 되서 배를 탔는데
어찌어찌 잘못되서 호주대륙까지 오게 됨
배 안의 사람들이 모두 죽었는데 얘만 성불하지 못하고 있었음
얘가 성불하려면 발견한 배를 태워야 하는데
친구가 된 주인공이 마지막에 배에 불을 내고
로마소년은 성불하고 끝나
마을을 살릴 배를 없애야 하는데 어느 어른이 두고 봄?
그 과정이 소소하게 재미있었어
성장영화 같은 청소년영화라 해야하나
뮤리엘의 웨딩같은 마을 분위기야
색감은 60년대 필름 느낌?
폼페이 어쩌구 였던거 같은데 잊을만하면 이 영화가 생각나
이게 티비 더빙방영이라 실제 만든 년도나 원제는 더 찾기 힘들겠지?
며칠전 핫게 보아글보고 영화방이 있는걸 처음 알았어 ㅜㅠ
영화덕후들이니 혹시나 알까하고 글 남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