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의 길을 걷는 와중에 19살짜리랑 눈맞아서 임신시킨거 자체가 나한테는 아웃이지만
뭐 그래 본인 말대로 성직자도 인간이니까 실수를 할 수 있다고쳐
그랬으면 애가 자기애인지 모른다 웅앵웅 할게아니라 일단 친자검사부터 했어야지
어차피 유력한 교황후보가 되는 순간부터 과거사는 안밝혀질수가 없음
그럴거면 차라리 친자검사하고
1. 친자 아님 -> 거리낄게 없음. 추문이 수면위로 올라가도 잡아떼면 그만
2. 친자임 -> 모자에게 몰래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면서 입막음
-> 입막음이 실패했더라도 어린 여자애랑 친자식 버렸다는 오명은 벗을 수 있음
이랬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악의 대처를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