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가 영화 통틀어 처음으로 주도권을 잡는 짜릿함이 극장에서 보니 배가 되더라고
앞선 플레처의 폭력들 큰 스크린으로 보려니 너무 잔인해서 토할것같았는데 그래서 더 극적으로 느껴졌나봐
앤드류가 이겨먹었나 하면 그것도 아닌게 결국 큐준건 앤드류 아니고 플레처라서 꽉닫힌 배드엔딩같아
오늘 gv에선 감독 주변인이 엔딩에 드럼치는게 너무많다고ㅋㅋㅋ했다는데 아니 그 드럼치는 시퀸스에도 서사가 다 녹아들어있는디요ㅠ
이거 완전 오늘 첫눈이었으면 더 쩔었겠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좋아하는 영화는 집에서 안봐야지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