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이 애니가 개봉한다고 하길래 검색해보니
원작 만화 내준걸 반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만화가가 엄청 대단한 사람인지?
그래서 무료 1권을 봤는데 좀 이상해서
잘모르겠다했다가
애니 서쿠로 보면서 지루한데 빻은거 같기도하고
왜 극찬하는거지? 반대로 궁금해지더라고
그래서 검색을 막 해보다가 스포를 발견하고
궁금해져서 원작 만화책을 다 봤어
굳이 마지막권인 12권만 이북으로 안내줘서
실물 만화책을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애니 2 본 후에 결정하려고 미뤘어
어제 12권 출시했고 마침 극장판 보려고 했기에
다 읽고 보고나서 이런 글을 써봐야겠다 결심했음
보통은 나무위키나 리뷰 같은데 내용 얘기가 많은데
이건 잘 없더라고 완전 정리를 해볼테니 스포 싫으면
패스 하길~ (마지막 결말은 빼고 쓸께)
전체를 이루고 있는 기본 스토리 라인은 외계인이 침략했다
여기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심각한 정부나 반정부 집단들과 다르게
주인공 여자애 둘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
한쪽은 버섯 캐릭터 이소베양 만화를 좋아하고
선생님을 좋아하는 빨간 안경 소녀이고
한쪽은 긴머리에 변태 아저씨같은 농담을 즐기는
별생각없이 막 사는 것 같아 보이는 긴머리 양갈래 소녀야
이런 양쪽 상황들을 막 섞어둬서 정신도 없고
등장인물들도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이야기
진도가 안나가는 느낌이야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싶음
애니 파트1 볼때도 그런 생각이 들지
내가 굳이 한권에 5천원이나 하는 이북을 사서 봐야겠다
생각한 결정적 스포는 (저렴한건 2,500 3,000원 짜리들도 있어서 ㅋ)
타임머신의 사용이라는 것 때문이었어
어라? 전혀 상관없어보이던 디스토피아에 별생각없이 살던
여고생들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다 보고나니 작가의 구성이나 의도를 좀 알겠고
처음 생각보다 왜 사람들이 극찬하는지는 알겠는데
과연 이 작품을 다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의문이 들더라고
애니는 만화를 잘 구현했을 뿐 만화 자체가
순차적 시간대로 설명을 안해서 나중에 가야 좀 알게됨
8권쯤 다 풀리는거 같았는데 누가 8권까지 읽겠냐고 ㅋㅋ
순차적으로 설명해볼께
세계1
빨간 안경 소녀 카도데가 전학 와서 따돌림을 당해
남자애들이 데몬이라고 놀리고 여자애들은 무시함
이 세계에서 양갈래 소녀 오란은 아직 양갈래가 아니고
머리를 풀고 있는 소심하고 착한 조용한 소녀야
카도데를 괴롭히는게 잘못됐다 생각하는데도 나서지못해
1-1 여름방학에 불꽃놀이를 보러가자는 여자 애들과의 약속
1-2 학원에 가야하는 두 가지 시점으로 세계가 나뉘는데
불꽃놀이를 보러간 오란은 카도데랑 친구가 되지못하고
학원에 간 오란은 카도데랑 같은 학원이라 친구가 됨
학원에서 근교 바닷가로 가게되서 거기서 우연히
외계인을 만나고 그걸 계기로 둘은 더 친해지고
외계인과도 친해지게 됨
이 외계인은 지구를 조사하기 위해 와서
1-1의 상황에서는 인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환멸을 느껴
본국에 지구인은 다 죽어도 된다고 보고하게됨
1-2의 상황에서는 자기를 구해준 오란과 카도데가 좋아져서
본국에 지구인들은 괜찮다고 보내서 침략이 없는 결과를 가져오게됨
* 세계1 - 둘이 친구가 되서 외계인을 구한 - 1-2의 세계의 문제점
외계인의 장비들을 구경하면서 신기한걸 많이 보게됨
여기서 카도데가 좋아하는 만화 이소베양이 의미가 있는데
누가봐도 도라에몽 짝퉁인데 외계인이 이 만화를 읽고
이소베양에 나오는 무슨 장비같은거라고 설명해줌
카도데는 그걸 들고 악한 세상을 정화하려함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되고 폭주하게 됨
그리고 자살을 함
여기에 오란은 충격을 받고 외계인을 원망하는데
외계인이 물어봄. 너를 다른 시간선으로 보내줄수있다
카도데는 살아있겠지 하지만 세상이 멸망하는 결과를
가져온데도 괜찮아? 오란은 그래도 카도데가 있는 곳에
갈래 그래서 원래 세계1을 버리고 세계2로 넘어가게됨
우리가 극장판 파트1에서 본 빻은 온땅이 나오는 세계가
바로 그 세계2 였던거야. 오란은 순진하고 소심한 소녀였는데
왜 그렇게 변태 아저씨가 됐을까 눈물에 침도 이상하고..
괴롭힘을 당해서 폭주하게되는 카도데를 구하려고
오버해서 더 미친척 날뛰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됨
눈물과 침도 막 흥분해서 오버한걸 드러내는 장치인거 같음
그러면서 반 여자애들과 친해져서 같이 불꽃놀이를 보러감
결국 그 외계인을 구하지 못한 세계2는 본국에서 침략을
하러 전함을 보내는 계기가 됨 (세계1 의 1-1 상황)
그래서 극장판에 나온 세계2는 외계인 침략자들이 나타나
지구 멸망까지 몇년을 앞둔 시간선이 되어버린 것
소녀들의 시점에서 설명은 이렇고 그밖에 여러 인물들이
중구난방으로 계속 교차해서 나오는데 다 마지막에 엮여서
의미가 있음
아이돌빠인 총리
미국과 적대적인 일본 정부
고위급들 대피시킬 함대를 만드는 기술자들
외계인 인권을 외치는 반전주의자들
여친이 죽어서 반정부 과격파가 되는 소년
트럼프로 보이는 미국측
그리고 카도데가 좋아했던 아이돌인데 죽었거든
근데 살아돌아온 소년 오오바 (오바)
마지막으로 외계인 진영들 얘기도 나옴
이런 여러 부류들의 내용이 계속 교차되면서
들어가서 정신이 하나도 없음
굵직한게 저정도고 심지어 좀 더 있음
외계인들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그들은 실은 외계인이 아님
원래 지구 생명체였는데 지구를 떠나서 살았던거임
지구에 다시 돌아오려고 해서 5천명을 먼저 보냄
그들이 알기로 인간들은 지능이 없고 약하다고 생각해서
애완동물로 키우려했음 근데 와보니 자기들보다 키도 크고
엄청 똑똑했고 잔혹했음 따스한 사람들도 있으니
외계인 진영 속에서도 갈려서 자기들끼리 싸움
인간들도 외계인 경계하고 폭격하고 그러면서
본국에 통신을 해도 답이 없음
결국 자기들은 죽음을 당하기위해 버려진걸까 생각하게됨
이게 기본 스토리고 뒤에 결말이 더 있는데
여기까지 봤으면 궁금해서 봤을테니
그 결말은 얘기하지않을께
혹시 궁금하면 댓글 달아줘 따로 글을 파겠어
(틀린 부분있다면 지적 환영합니다
너무 지루해서 설렁설렁 읽었을 때도 있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