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부분 휘모리장단으로 몰아치는 부분 있는데
can yoy hear me? can you see me? 소리가 계속 나오면서 교차편집 되는 부분 진짜 연출 너무 대박이다...
전에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충격적이기만 했는데 두번째 보니까 좀 슬프기도 하네..
왜 메리온은 부자인 부모에게 손을 벌릴 수 없었던 걸까...
왜 해리는 계속 한 곳에 바늘을 꽂아서 살이 썩을 때까지 방치한 걸까...
서브스턴스가 오마주한 부분들 다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어둡지만 연기+연출 때문에 가끔 생각남. 진짜 한번쯤은 볼만한 명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