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ㄷㄷㄷ
내가 생각한 거 맞는 지 알려줄래??
- 묘를 팠는 데 없는 이유 : 6.25 에 할아버지 혼자 도망가는 바람에 부모님 생사를 모르고 빈 묘만 씀, 장손이라 어쩔 수 없이 속죄하며 제사 잘 지냄
- 고모가 자기 집 불 지른 이유 : 작은 집은 니가 받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 고모랑 통장 때문에 싸울 때 할아버지가 끝내 침묵한 이유 : 손자에게 조금이나마 재산 물려주려고
- 할아버지 할머니갸 장손 앞으로 저금한 이유 : 두부 공장은 사위(주인공 매형)가 물려 받으니 됐다고 판단해서
난 마지막 할아버지가 착각하는 것도 정신 오락가락이 아니라
첫 번째 할아버지의 실수로 배우자에게 평생을 짐을 지운 것 같아서
그걸 빌미로 손자에게 고백한 거 같음
난 이렇게 봤는데 어때?
너무 리얼해서 재미있게 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