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 등 갈라지는거 볼때 좀 후회함ㅋㅋㅋ그치만 보길 잘했다고 생각해
주인공이 외모때문에 너무 고통받는거 보고 이정도로 잘못한건가ㅜㅜ 싶은 생각이 들다가 끝에가선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까 엘리자베스좀 죽여달라고 빌음ㅋㅋㅋ큐ㅠ
외모에 사로잡혀서 자기자신을 버리는 과정을 엄청 신선하게 표현했더라고ㅇㅇ글구 감독님이 예쁜여자로 돈버는 늙은 아저씨들을 극도로 혐오하는구나 느꼈음(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었는데 수가 바깥에서 좋은시간 만끽할때 진짜 엘리자베스는 어둡고 차가운 바닥에 혼자 누워있는 모습이라던지, 모니터링 한다고 스탭들이 수 몸을 나노단위로 훑는다던지 하는 장면에서 슬프고 안쓰럽게 느꼈음ㅜㅜ 시간에 쫓겨가면서 화장 몇번씩 고치는 장면도 기억에 남고
아무튼 여자들이 보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추천함b
그리고 특전 안남았을줄 알았는데 포스터 받아왔다 완전 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