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가 '존 그리샴'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파트너 (The Partner)>의 출연 및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버설 픽쳐스가 배급하며, <이미테이션 게임 (The Imitation Game)>의 '그레이엄 무어' 작가가 각본을 쓰고 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은 '존 그리샴' 작가가 배우들과 감독들에게 강력한 수단이 됐던 스릴러 영화의 판권으로 800만 달러 정도를 받던 때에 집필했다. 아주 성공적이었던 <타임 투 킬 (A Time To Kill)>을 비롯해 <야망의 함정 (The Firm)>, <레인메이커 (The Rainmaker)>, <의뢰인 (The Client)>, <펠리칸 브리프 (The Pelican Brief)>, <런어웨이 (Runaway Jury)> 등이 있다.
<파트너>의 주인공 '패트릭 래니건'은 빌록시에 있는 로펌의 젊은 변호사로, 불타는 자동차에서 죽음을 위장한다. '패트릭 래니건'은 아내, 갓난 딸, 비밀을 남겨두고 떠난다. 사실 '패트릭 래니건'은 부정직한 로펌의 의뢰인으로부터 9000만 달러를 훔쳐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죽음을 위장한 것이다. '패트릭 래니건'은 남미에서 행복과 사랑을 찾는다. 정부를 속이기 위해 열심히 일한 의뢰인은 해외 계좌의 돈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죽은 게 믿기지 않았던 '패트릭 래니건'을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패트릭 래니건'은 FBI에 자수하고, 버렸던 아내, 딸, 삶을 직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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