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산이 그산이야'부터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 ༎ຶ`༽
로맨스 부분은 클리셰 그자체지만 역시 다시봐도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건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다루는 지점 때문인걸 오늘 또 느낌ㅠㅜㅜ 그래서 오겡끼데스까 장면에서 눈물 줄줄흘리는거고ㅠ 어떤 심정으로 외치는지 너무 잘알기에ㅠㅠㅠ
+새삼 편지 읽는 목소리만 들어도 1인 2역 캐릭터가 다른게 체감되더라👍
++그 유명한 ost 테마곡 나올때마다 설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유의 겨울 감성이 너무 좋았다ㅠ
+++오른쪽 구석에 나오는 세로 자막은 진짜 눈에 안들어오긴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화면은 더 잘 느낄 수 있었는데 처음보는 관객들은 불편할 수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