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모가디슈 비공식작전 교섭때도 느낀거지만 한국영화도 위상이 꽤나올라서 해외로케이션하는게 너무 자연스럽고 멋짐
보고타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다임 ㅠ
초반까진 정말 나쁘지않아 배경도 멋있고 캐릭터 만듬새도 그렇고 갈등의 복선도 깔아놓고
근데 막상 사건이 진행되고나서 전혀 그것들을 써먹지를 못하네
특히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자체가 너무 조악하고 단순해
거기까지 가는 과정도 뭔가 탄탄하게 빌드업되는느낌이아니라 감정이고 사건이고 그냥 뭉개면서 어찌해야할바를 모르는 느낌이고..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