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예르모의 헬보이 시리즈 다봤어서
리부트 되고도 봤고 리부트된거 괜찮았어서 요번에 개봉한 것도 보고옴
하 이거 뭐라 말해야할까....
비틀쥬스보다 다크한 심령세계...?
심령세계는 아닌데 비주얼이나 그런 무언가가 떠오르는게 비틀쥬스라섴ㅋㅋ
그거보단 다크한 오컬트였어
(음.....판의 미로나 웬즈데이 같은거에서 더 다크한 느낌)
리부트 1보다 엄청 다크해져서 꽤 무겁게 느껴짐
화면도 계속 어두워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도 있음
그리고 중간에 장면 바뀔때마다 챕터 몇 이런거 뜨니까
괜히 극 흐름 끊어지는 느낌
1보다 잔인한 건 없는데 조금 징그러운 건 있고
놀래키는거 좀 있고
근데 드립 별로 없고 코믹한 대사도 장면도 없어서 지루함......
아 그리고 여주 약간 하지말라는거 하는 타입ㅋㅋㅋㅋ
(별개로 여주 중국인인가 한국인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독일한국혼혈이었다...!!)
근데 어디서 사랑의 기류가 생긴건지 나는 이해 못함...ㅋㅋㅋㅋㅋ
그나마 좋았던건 이전거 본게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는지
헬보이의 엄마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몰랐던 내용이라 좋았음
주된 내용이 마녀에 대한 내용이라
마녀 관련 이야기 알고 있었으면 재밌었을거 같아
근데 마녀인데 거의 좀비와 유령과 그 호러 사이 중간쯤
그래서 결론은 소재는 좋았는데 풀어내는게 뭔가 아쉬워서
재밌는데 재미없고 재미없는데 재밌었어..........ㅋㅋㅋㅋ
보려는 사람은 말리지는 않겠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원작 헬보이가 너무 그리웠다....
후기를 글로 남기는 타입이 아니라 글이 두서없을 수 있어
이해해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