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만 현생에서도 위키드 생각나고 그래?ㅋㅋㅋ
계속 위키드 장면들 생각나고 노래들 생각나고 진짜 영화 개재밌고 개잘만들었어
특히 뮤지컬 장면들 거를타선 없이 갓벽해
노원 그 넘버 영화 보면서 처음 들었는데 내용 모르는데도 듣자마자 소름 돋더라 애도하지말라고 부르는데 아리아나 연기도 연출도 그냥 봐도 슬퍼
위자드 앤 아이도 좋고 심지어 잠깐 나오는 네사-엘파바, 네사-보크 노래도 좋더라
밥맛송 안무 좋고 진짜 개신나고 엄청 잘 찍었어
댄싱스루라이프는 진짜 센세이셔널 어떻게 그런 안무와 움직이는 도서관을 생각해냈는지 조나단 진짜 유연하게 몸 잘 쓰더라 표정 연기도 좋고 조나단을 위해 만들어진 안무 같음
원숏데이도 진심 너무 좋아 눈뽕 안무뽕 오짐
디파잉 그래비티...전주 흐를때부터 전율 돋구요 뭔가가 달라졌어~어쩌구 부르는데 심장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가다가 그 빌드업에 몸이 덜덜덜 진동모드 되면서 서쪽하늘을 봐 부를때 심장 존나 폭발함ㅋㅋㅋㅋㅋㅋ존나 벅차서 오열하게 됨ㅠㅠㅠㅠㅠ
초록피부는 뒤틀린 본성 어쩌구 방송할때 신시아 상처받은 연기 넘 슬프고 디파잉 때 표정 연기 정말 섬세하고 개잘해 엘파바 그 잡채야ㅠㅠ
아니 영화가 통째로 벅찬 게 있음 넘버 하나하나가 오타쿠 심장 뜯어가게 만들었어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같이 보면 장면들 볼때 더 벅차서 그 맛에 n차 찍는 것도 있음ㅋㅋㅋㅋ
미국은 완전 난리라던데 이게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조용한게 아쉬울 따름이야ㅠㅠ우리나라도 위키드 붐 와서 그 챌린지 영상 찍고 개흥했으면 좋겠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