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당연함 취향에 맞는것만 골라봄ㅋㅋㅋㅋㅋㅋ
원래 멜로 영화 안보긴하지만 누군가는 인생 영화로 뽑을만큼의 명작이 재개봉했길래 기대하면서 보러감! 근데 내가 이해를 잘 못해가지고 끝나고 걍 이상태됨
그치만 다행스럽게도 다들 나오면서 그니까 둘다 이미 시술을 받았는데 그걸 모르고 또 만난거지?하면서 서로 얘기하는걸 보며 나만 이해를 못한게 아니었구나 안도의 한숨을 쉼 ㅋㅋㅋㅋ 내 뒤에 커플 중 한 사람은 마지막에 울었대서 역시 감상은 사람마다 다 다르구나 한번 더 느낌
영화가 구리다 별로다 이런게 전혀 아니라 정말 취향에 맞지 않은 영화였어.. 둘의 연애에 설레지도 않고 이별에 슬프지도 않고 그냥 그런가보다.. 지루하게 보다가 박사랑 그 여자 직원? 이랑 갑분 럽라보고 띠용됨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헐크 배우가 나왔다는점 정도?
난 영화에서 울어!하면 울고 웃어!하면 웃는 사람인데 정말 이런쪽으론 감정이 메말랐나봐 또 볼 생각은 없지만 겨울느낌 나고 그래도 나름 좋은 관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