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고어하고 충격적이고 이런 장면은 많은데 막상 외모지상주의를 향한 비판적 메시지가 있냐고 하냐면 진짜 모를....임

여자들의 외모강박 코르셋정병을 다룬 건 맞는데 그걸로 뭔가 경각심을 준다기보단 미모를 추구하는 여자가 망가지는 과정을 우스꽝스럽게 과장하고 전시하는 거에 가까워서 시각적인 고어보다도 그런 면의 불쾌감이 더 크다 느꼈음

바디호러 고어 장르를 좋아해서 볼 거라면 ㅇㅇ인데

메시지나 여성서사를 기대하고 볼 거라면 절대 ㄴ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