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라인은 1이랑 똑같아
영화 보기 전에 너무 졸려서 재미없으면 보다 자겠다 싶었는데 잠 다 깨고 각성될 정도로 스토리에 집중시키는 힘은 있어
근데 1에서는 캐릭터들 감정선을 잘 보여줬는데
2에서는 너무 겉핥기식으로 휙휙 지나가
그리고 새로운 노래들이 귀에 딱 박히는 자꾸 흥얼거리게 만드는 그런 훅이 없어
후반부 가서는 그래도 좀 익숙해지는 노래도 있긴 한데 영화관 나오자마자 멜로디 까먹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울었어
위키드 보면서 세 번 운 울보라 그럴지도
포디로 보면 물은 원없이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