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는지 잘 이해 안됐는데(보통 같이 떠나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니까ㅋㅋㅋㅋ)
두번째 보니까 너무 이해가 잘 됨...
글린다는 평생을 차별을 못 느끼고 살아온 사람이니까 사회적 지위 좋은 평판 다 있고 지도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하기 너무 어려울듯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고
계속 차별 속에서 살아온 엘파바 정도나 되어야 (사실상 나랑 직접적인 영향도 없는) 동물권을 위해 그렇게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떠날 수 있는거겠지
보면 볼수록 인물들 참 입체적이고 잘 만든 작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