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러가기 전에 현장 라이브로 노래 했다는거 알고 갔고 기대 많았는데
이게 의외로 별로였음 현장 스탭들은 이걸 실시간으로 보면 소름돋고 감탄 했을거 같긴 함
근데 극장서 보는 관객1의 입장에선 장면 장면 배우들이 노래에 너무 집중 한다는 느낌이더라
뭐랄까 주연 둘 다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 좀 더 풍부한 표정/감정 연기가 나올 수 있을거 같았는데
더 화려한 장면 연출이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노래에 제일 집중 하느라 나올랑 말랑 하다가 못 나온 느낌?
시간을 이렇게 길게 늘일거면 어린시절~동물권 이야기 쪽을 좀 더 자연스럽고 힘있게 풀어내면 좋았을거 같은데
없어도 될 것 같은 자잘한 장면들이 많아서
아...이런 자잘한 장면들은 걍 다 블루레이 추가 장면으로 넣거나 유튭에 풀거나 하는 식으로 하지는....이 생각 많이 함
엘파바가 바람나서 태어난 부정한 출생의 아이/동생의 장애도 잘못된 임신중 행동 때문<이거 첨 알았는데 이거 진짜 별로...
뭔가 임신중 행동에서 잘못 된게 있기에 잘못된 애가 태어난 것이다! 자식이 대신 벌 받는 듯한 이게 너무 별로임
의외로 조연들의 군무장면들이 좋았음
조연들이 춤을 정말 힘있게 잘 추고 화면을 화려하게 채우는데 힘써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