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원작에는 그런 비밀 방을 만든 게
잡혀가는 걸 두려워한 집주인이
만약을 대비해 숨으려고 만든 곳이다..
라는 이유였을텐데
그걸
과거에 친일파가 집을 설계하면서
그렇게 만들어 두었고
그 안에 들어가서 변태 심리로 부인이랑 자식들을
감시하면서 괴롭혔다.. 뭐 이렇게 바꿔놨던데
바뀐 설정이 이 영화의 이상하고 불순하며
비밀 많고 부도덕한 분위기랑 어울리는거같았음
그거 보면서 감독이 원작 연구 많이 했구나 하고 느낌
친일파는 이따위로 써먹는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