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차례로 그림자가 되어간다 / 눈이 내린다 / 마이클 퓨리가 잠든 쓸쓸한 교회 마당에도 온 우주를 지나 아스라이 내린다 / 그들의 최후의 종말처럼 / 모든 산 자와 죽은 자 위로'
마지막 잉그리드가 바꿔 말한 버전도 좋음.
원래 제임스 조이스 소설 ‘죽은 사람들’에 나오는 구절은 이렇대
“His soul swooned slowly as he heard the snow falling faintly through the universe and faintly falling, like the descent of their last end, upon all the living and the dead.
(그리고 눈이 부드럽게 살포시 전 우주에, 살포시 부드럽게, 마지막 종말을 향해 하강하듯이, 모든 산 자들과 죽은 자들 위에 내려앉는 소리를 들으며 그의 영혼도 천천히 희미해져 갔다.)”
잘 변형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