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봐서 다행히 기절은 안 했는데
진짜... .. 무서웠엌ㅋㅋㅋㅋㅋ 소리는 안 질렀는데 튀어나갈뻔
나오미 스콧 배역도 찰떡이고 연기도 너무 잘하더라
숏컷 진짜 잘 어울려
무대 풀버젼도 보여주십쇼...
무서운 와중에 간간히 웃긴 장면 있었는데
팬싸할때 그 꼬마아이 ㅋㅋㅋㅋㅋㅋ 스마일 표정 왤케 웃기지 ㅠㅠ
이 장면이랑 단체 스마일 귀신들 ㅠ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는데 너무 웃긴거 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처음 그 친구랑 전남친 스마일 표정은 소름 돋았음...
마지막 냉동창고의 스카이랑...
어우 냉동창고 긴생머리 스카이 가까이 왔을때 그 눈알이 안 잊혀지네
마지막 엔딩크레딧 곡도 소름 돋아서 걍 일찍 나옴 ㅠ ㅋㅋㅋ
결말은 예상하긴 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과정에서 돌아버리는 줄...
ㅈㄴ 쓸데없는 생각인데 초반에 젬마한테 투어 같이 다니자고 할때
네이마르가 자기 친구들 월급 주면서 같이 여행 다니기 놀아주기 시킨다고 해서
부러웠던 거 생각남 ㅋㅋㅋㅋㅋ
근데 혼자 투어 다니는 탑스타면 이런 친구 멘탈케어 겸 고용할만한듯
아 그리고 그 유리물병 스카이는 일회용으로 쓰겠지만
하나 사서 들고 다니면 좋겠다 싶었음 ㅋㅋㅋㅋ
옛날에 파리바게트 생수 유행하던거 생각도 나고 ㅋㅋㅋ
1 안 보고 봤는데 딱히 이해 안 가는 건 없었지만
시작부분이 1이랑 이어지는 거였구나 후기 보고 알았어
그 냉동창고 간 건 가짜지만 그 아저씨 술집에서 만났을땐 진짜였던거지?
공포영화 전개상 어쩔 수 없지만 그때 바로 치료 받았으면 살았을까
스카이 넘 안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