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시기상으로 1편 끝나고 6개월후부터 스토리 진행이라 연달아보는게 좋은데 로디 배우 바뀐것땜에 초반에 집중 안되더라
1편에서 로디 캐릭터 진짜 찰떡이었는데 토니 작업실에 걸린 마크2 보면서 "넥스트 타임 베이비" 하는 대사도 그렇고 능글능글한 인싸 미군 느낌이라 토니랑 왜 절친인지 설명없이도 바로 납득되서 좋았다고
예전에 봤을땐 1편이랑 개봉 텀이 있으니까 대충 어른들의 사정인가 납득하고 넘어갔는데 30분 텀으로 연달아 보니까 외모도 다른 데다 캐릭터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예민해보이고 fm군인 느낌이 강함) 많이 아쉬웠다
심지어 배우 교체 사유가 순도 100퍼 마블측 잘못이라(원래 지들이 개런티 높게 캐스팅해놓고 2편에서 개런티 대폭 삭감하려다 어그러지니까 냅다 하차시킴 그래놓고 흑인은 다 비슷하게 생겼다면서-마블 전 회장이란 인간이 한말- 전혀 외모 다른 배우 캐스팅함)
로디가 아이언맨 수트 가져간건 미국이 원래 무기쪽 규제가 개빡센 원조 깡패국이고 토니가 팔라듐 중독으로 오늘내일하던 때라 약간 친구한테 유품 남기는 느낌으로 수락한 것 같아서 별생각없었음(닉퓨리도 니가 함구하지 않았다면 수트를 가지고 갈수 있었겠냐고 언급함) 토니는 로디가 수트 강탈한것보다 거기에 해머네 무기 주렁주렁 달고있는거에 더 빡쳤을듯
오티는 실물이 더 낫긴한데 아크 디자인 새삼 노답이다(앞면이 괜찮아서 뒷면 더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