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3.0
이거 왜 Lgbt 태그 없지? 완전 BL이야 ㅋㅋ 진짜 거의 오피셜
개연성이 좀 아쉽고 엔딩도 개인적으로는 미스야.. 인물들의 선택이 납득이 안돼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돌이들이 서로 설레거나 뜨거운 마음으로 엮여서 그 재미로 3
프로그래머 단평 읽어보면 대략 내용 나오니 취향에 맞으면 도전해도 좋을듯
플로우 3.5
확실히 대체로 기분 좋게 볼 영화고 즐겁게 봤는데 엄청난 감정적 울림은 없었어
스틸 보면 알겠지만 잘 설계된 게임그래픽 오프닝 느낌
중간에 굉장히 강렬한 장면 하나 있는데 그게 기억에 남네
배급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관객들에게 어필될지는 조금 의문이야 이야기가 쉬운듯 어려워서
노 어더랜드 3.5
상영 사고 차치하면 인상적인 다큐멘터리였어
팔레스타인 인들 얘긴데 담고 있는 내용들이 처참하고, 그걸 찍는 과정들이 혹독해서..
몰입할 수밖에 없었어 많이 무거워
이번에는 지뢰만은 밟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추린 영화가 시간대가 겹치면 무조건 레터박스 평점이 높은 거 + 국내 개봉예정 아니면 가산점 해서 골랐거든 ㅋㅋ 그러다보니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재미가 있는 영화는 여럿 건질 수 있었어
다만 내가 작년에 제일 재밌게 본건 레드룸스랑 푸른 장벽인데.. 그런 스타일이나 개성이 확실하고 형식적으로 과감한 걸작은 못보고 돌아가서 조금 아쉽긴 해 ㅠ 부국제 간 덬들 혹시 그런 영화 봤으면 추천해주면 개봉할 때 꼭 볼게..
부국제 아직 즐기고 있는 덬들은 잘 즐기고~~ 내년에 또 부산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