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타가 너무 불쌍해... 그 문화부 수장인지 뭔지 하는 새끼 진짜 찢어죽여버리고 싶음 근데 통일된 이후에도 버젓이 고개 들고 잘 살아있더라 ㅅㅂ
비즐러랑 드라이만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탄압에 대항해 싸워보기라도 했지
크리스타는 성적으로 유린당하고 커리어 위협받고 성상납 요구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비밀경찰들한테 끌려가서 취조받고 자백을 강요당해서 결국 그 죄책감 때문에 아파트에서 뛰쳐나가다 차에 치어 죽잖아
크리스타는 그저 연극배우를 계속 하고 싶었을 뿐인데... 하물며 슈피겔에 기사 실어준 드라이만의 동료들조차 크리스타를 믿냐면서 계속 의심하는데 진짜 억울하고 슬프더라 지들이 뭘 안다고ㅠㅠㅠㅠ
영화는 잘 봤지만 별개로 크리스타한테 너무하다 싶어서 마음이 답답하고 화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