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흥수가 재희한테 잘가라 구재희 하잖아, 그동안 나눠온 수많은 이야기와 감정들, 그리고 흥수가 재희 곁에서 해줄 수 있었던 것들 모두 이젠 민준의 담당이니 재희와도 후련하게 거리를 두고 가끔만 볼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재희는 신혼여행 떠나는중에도 흥수에게 형사 소개시켜준다고 나중에 전화 또 하겠다고 했지ㅋㅋㅋㅋ 흥수 말대로 몹시 재희 답고 어딘가 우리의 관계는 전혀 변함 없겠구나를 느낀거 같음 그래서 잘가라 구재희 > 잘 다녀와라 재희야 이렇게 된거지
난 그냥 게이 형사 소개시켜주려는게 포인트인줄 알았는데 흥수와 재희의 인연은 계속된다가 중요했네ㅋㅋㅋ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