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에 좋아하지 않는 배우 좀 있어서 생각이 없었고

더욱이 후기도 별로 안좋아서 시간낭비 하느니 걍 보지말자 하고 안봤는데

오늘 빵티 시도해서 잡아서 보고 포스터도 받아와서 그런가 걍 그럭저럭 볼만은 해

확실히 후기들 중에서 대부분 호평이었던 액션신들은 진짜 미친거 아니야? 소리 나올정도로 잘찍고 잘만들었음

 

근데 이번에 특유의 색다른 연출이 좀 불호였고 왜저래 싶었는데

말이 색다른이지 걍 특이할거 없는 유난히 강조하는 그런 연출인데 별로더라고

그리고 강력반 팀원들이 씬에 속속들이 배치가 되어있긴한데 그럴싸한 활약상은 없어서 아쉬웠음

 

스토리는 사적제재 관련한건데 뭐랄까 현실 그 자체 크리피한 느낌까지 들어서 과하게 느껴지더라

지금 이슈되는 그런류의 사건들은 다 넣었고 영화가 현실보다 덜하면 덜했지 더하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살인같은거 빼고)

그런데도 사건들에 피로감이 들어서 진심 그런부분들은 싹다 앞으로가기 누르고 싶을정도로 보기 힘들었음

 

그치만 황정민연기랑 정해인 연기는 볼만해서 팬이면 무조건 봐야되는 영화긴해

확실히 몸도 잘쓰고 둘이 붙으니까 의외의 케미가 있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