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출신이라 우리엄마나 아빠 가정을 시간 회귀해서 보는 거 같았음..
굉장히 불편한데 세세하게 곱씹어보고 싶은 영화임
근데 영화보고 의문점 남는 거
성진-고모 병원에서 얘기하는 거 보고 고모가 불질렀다고 추측하던데 이해가 안가.. 나는 당연히 할아버지가 그런줄.. 맥락상 할아버지가 계속 사라지기도 했고(무덤 가는 거 말고도), 제정신이면서 고모가 소리치고 그럴때 꼼짝 안하면서 나중에 잘 때 성진이 옆에서 자기가 뭐 해놨다고 넌 걱정하지 말라 이런 소리 했잖아 근데 이게 돈얘기는 아닌 거 같단 말이지.. 할배는 성진아빠로 알고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