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미드나잇 시리즈 티켓이 인쇄가 좀 밀린거라 찜찜했는데
의심의 여지도 없이(이런 경험 처음) 받자마자 넣고 집에 돌아와서 알아섴ㅋㅋ
너무너무 지쳐있는 상태여서 그냥... 갖기로 했어 ㅋㅋㅋㅋ
점선이랑 파란박 부분 약간 밀려있는거 보이지 ㅜㅜ 포스터는 받자마자 꼼꼼하게 확인을 하는데
이런 작은 굿즈들은 그동안 불량 받은 적이 없어서 생각도 못했네!
그래도 막 심각하진 않은 것 같아
역시 첫번째 선라이즈가 제일 예쁨. 받기도 멀리가서 땀 뻘뻘 흘리며 받은 추억 ㅋㅋㅋ
지금 보니까 선셋은 앞면 주황박이 안들어갔네 뒷면에는 들어갔는데
솔직히 로맨스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어쩌다 이 시리즈를 시작해서 열심히 보러다녔네
의외로 뻔하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 좋은 관람이었던 것 같아
너무 클리셰로 흘러가는 로맨스 영화들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그 순간에 대화와 장소 이동만으로 이루어지는 영화라는게 나한텐 좀 신선했던 것 같아
과한 연출 없이 설레는 감정을 잘 표현한 느낌이고 난 그게 좋았던 듯
미드나잇 마무리도 좋았어
요즘 트릴로지 ost도 듣고있는데 줄리 델피 노래도 잘하고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아
줄리 델피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경 보는 재미도 있고 여러모로 힐링 영화로도 나쁘지 않았어
선라이즈는 복습도 했다 캡쳐도 잔뜩하고 ㅠㅠ
근데 메박아 메박아 선라이즈도 드카를 내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