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류승완표 액션이라고 생각하며 봤어
비 쏟아지는 중 건물옥상에서의 싸움씬은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볼것없다가 잠시 생각나기도 했고.
주먹싸움 장면으로 예술(?)까진 오버고 빗물과 액션을 잘 버무려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달까
음악도 괜찮았고, 박선우 눈동자 클로즈업하고 색을 빼니까 무섭긴하더라
잘생긴 싸이코패스
정해인배우를 최대한 활용해보려고 한 느낌.
약간 억지스러운 설정같은 것도 있었지만 딱 오락영화 그정도로 기대치 가지고 본다면 괜찮을듯
쿠키에서 시즌3를 기대하게 하는건가? 하며 나왔음
보고나서 찜찜함은 없었던 류승완표 영화!